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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커뮤니케이션 + 태터앤컴퍼니 = Tistory.com

홍민희
홍민희

다음커뮤니케이션과 국산 오픈소스—많은 논란이 있긴 했지만, 최근 GPL을 적용했다고 한다—블로그 툴 태터툴즈로 유명한 태터앤컴퍼니가 합작하여 Tistory.com을 선보인다고 한다.

현재 홈페이지에 방문하면, 인상적인 티져 문구가 보인다.

  • 떠나라! 치사한 약관에서~
  • 돌아와라! 공정한 약관으로~
  • 떠나라! 코딱지만한 세상에서~
  • 돌아와라! 큰 세상으로~
  • 떠나라! 도메인 셋방살이에서~
  • 돌아와라! 나만의 도메인으로~
  • 떠나라! 2메가 용량 제한에서~
  • 돌아와라! 무제한 용량으로~

특히 “떠나라! 코딱지만한 세상에서~” 부분의 티져 이미지가 인상적이다. 싸이월드를 대표로 하는 미니홈피류의 답답하고 좁은 창과,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동시에 비꼬는 중의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.

다음은 작년부터 해외의 Web 2.0 흐름을 따라가려 노력하고 있어서 눈여겨 보는 중이다. 네이버나 싸이월드랑은 좀 비교되는 부분이다.

얼마 전 무료 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가 싸이월드의 SK로 인수 합병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, 국내 Web 2.0 블로그 서비스들의 행보가 기대된다.

홍민희
홍민희

태터툴즈 블로그에서 밝힌(via likejazz.COM)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의 다섯가지 철학.

  • 무제한 저장공간
  • 독립 도메인 사용
  • 천사가 되자!
  • 태터툴즈는 우수하다.
  • 축척된 노하우를 통한 설치형개선의 선순환 구조

“천사가 되자!”라는 철학은 구글의 “사악해 지지 말라”(Don’t be evil)는 슬로건을 떠오르게 한다.

현우
김현우

ㅋㅋㅋ 그 여자분 정말 상콤해요 +_+

홍민희
홍민희

이런 와중에 미국판 싸이월드의 인덱스가 업데이트되었다.

참고로, 위에 링크된 포스트에서의—

점점 오프닝이 임박해 오고 있음을 나타내는 듯 아름답게 코딩되어 방치되어 있는 사이트다.

라는 부분. 당연히 “아름답게 코딩되어 방치되어 있”다고 되어 있는 부분은 반어법이다. 싸이월드는 첫음이나 지금이나 한결 같이 웹 표준 지킬 마음이 전혀 없는 모양이다. 요즘 다음의 행보와는 너무나 비교된다. 이래가지고 미국 가서 성공 하겠냐고요. 요즘에 세계적으로 맥 점유율도 증가하는 추세던데?

홍민희
홍민희

이정환닷컴에 티스토리에 관한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: 이정환닷컴! — 티스토리에 거는 기대.

덧. 이정환닷컴은 제가 가장 즐겨 찾는 블로그들 가운데 하나입니다. 구독하기를 적극 권장합니다.

시피르
강성룡

티스토리가 업데이트 되었군요. 처음에 내세웠던 슬로건 중 도메인 포워딩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. 단 www를 포함한 도메인과 그렇지 않은 도메인을 동시에 포워딩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.

또, 가장 눈에 띄는 건 스킨 편집 기능이군요. Egloos의 CSS 편집 만으로도 블로그의 화려한 개조가 가능했는데요, 과연 Tistory는 어떨지 기대됩니다.

티스토리 홈페이지